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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현물

[공모주 소식]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예비심사 지연 중

by 셜리you 2020. 8. 2.

※ 본 글은 투자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든 권고하는 내용은 아니며 투자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올해 하반기 IPO, 공모청약 예정으로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예비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빅히트는 아시다시피 BTS - 방탄소년단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지요. 얼마 전 SK바이오팜이라는 공모주 최대 수혜주가 있었고, 또 좋은 기회가 없을지 알아보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께서 눈여겨 보시는 기업일꺼라고 생각 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예비심사 지연 사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5월 28일 거래소에 주권 상장 예비신청서를 접수 했었으며, 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르면 예비심사 청구 접수 기준으로 45거래일 내에 상장 관련 심의를 완료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지연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추가 심사 일정이 더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 3일 전인 7월 30일이 예비심사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는데, 지연될 꺼라는 소식이 들려왔죠.

이번 상장 예비심사 지연은 한국거래소에서 심사를 위한 추가 자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심사가 지연되는 경우는 꽤 흔한 일이라는 의견도 있고, 뭔가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선 해당 기업의 재무정보, 성장 가능성, 지분 분산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도록 되어 있는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수익의 구조가 너무 BTS 에 의한 단일화가 되어 있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꽤 있다고 하네요.

 

막상 BTS 가 전세계 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빅히트를 쭉 견인해 왔고 지난해 빅히트의 영업이익이 987억원에 달해서 대형 엔터테인먼트 3사의 이익을 합친 것보다 많을 정도로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BTS 하나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는 부분이네요.

 

마치 분할투자를 하지 않고 한 기업에 올인 한 것처럼... 비록 그 한 기업이 우량주 일지라도 그 기업이 갑자기 휘청이게 되면 쉽게 위기가 오게 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출처 :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아무튼 이 점에 대해선 또 빅히트에서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되어, BTS 외의 수익구조 다변화를 꾀해 두었단 점을 들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많다고 하니, 일단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BTS 관련주에도 영향?

 

 

대표적인 BTS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손꼽히는 디피씨와 키이스트 주주분들은 빅히트의 상장 과정에도 예의주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비심사가 지연되었던 7월 30일 관련주도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더 많은 듯 해서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네요~

 

출처 : 네이버금융

 

출처 : 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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